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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평택불교사암연합회, 정장선 평택시장과 간담회

30일 오후 6시 30분 평택역 광장 봉축탑 점등식

4월12일 오후 2시 평택 서부문예회관 봉축 법요식 및 축하 문화공연

평택 불교계가 오는 30일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법요식과 문화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가꿉니다.

평택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수도사 주지 적문스님 등은 어제(25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만나 올해 부처님오신날 행사일정을 알리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협조를 약속하며 지역 사찰의 현황을 공유한 정 시장은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의 비전과 함께 향후 신청사가 완공되면 봉축탑 점등식을 그곳에서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완공될 때까지는 평택(역) 여기서 하시고 그때 나중에 시청이 고덕으로 옮겨 가면 그 광장이 굉장히 크거든요 광장에서 하는 걸로 서울시청처럼 그렇게 하는 걸로...”

오는 30일 평택역 광장에서 열릴 봉축탑 점등식은 불자들은 물론 정장선 평택시장 등 지역 정관계인사들이 대거 함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적문스님/ 평택불교사암연합회장]

“3월 30일 날 오후 6시 반에 봉축탑 점등식을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진행을 하고요. 그리고 4월 12일 날은 서부문화회관에서 오후 2시에 연예인들과 함께 더불어서 이렇게 공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물론 시장님 또 국회의원들, 지역의 시 도의원들, 많은 분들과 함께 우리 불자님들이 성황리에 참석해 주리라고 기대를 합니다.”

평택불교사암연합회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 평택 서부문예회관에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및 축하 문화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간담회에는 평택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수도사 주지 적문스님을 비롯해서 천태종 법장사 주지 덕해스님과 태고종 보국사 주지 법현스님, 심복사 밀연스님, 만기사 덕조스님, 원영사 담원스님, 정토사 정인스님, 동녕사 보은스님, 자비사 보문스님 등 지역사찰의 주지스님들이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