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hyo Realization Experience Center

커뮤니티

보도자료

제목8/17 [ 현대불교 ] “모든 생명의 공존”…평택 수도사서 사찰음식 체험2026-08-19 10:49
작성자 Level 10

[ 기사원문보기 ]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4807



평택 수도사, 8월 17일 ‘사찰음식축제’

스포츠미래포럼 회원ᆢ조국 전 대표도

적문 스님 지도, ‘생명존중’ 가치 조명



1.jpg

평택 수도사는 8월 17일 사찰음식체험관에서 ‘한국스포츠미래포럼과 함께하는 수도사 사찰음식 축제’를 개최했다.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공양하며 불교적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평택 수도사(주지 적문 스님)는 8월 17일 사찰음식체험관에서 ‘한국스포츠미래포럼과 함께하는 수도사 사찰음식 축제’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평택불교사암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고, 불교의 생명존중 사상과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한국스포츠미래포럼 회원들을 비롯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 정·관계 및 체육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적문 스님의 지도로 음식을 직접 만들고 공양했다.





2.jpg

사찰음식 명장인 평택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




3.jpg

참가자들이 조리에 앞서 '오관게'를 봉독하는 모습.



본격적인 조리에 앞서 적문 스님은 사찰음식에 담긴 ‘용맹정진’의 의미를 설했다. 스님은 “청정과 유연, 여법의 정신이 육미(단맛, 신맛, 짠맛, 쓴맛, 매운맛, 떫은맛)와 조화를 이뤄 담백함으로 표현된 것이 사찰음식의 본질”이라며 “육식을 멀리하는 채식을 넘어, 재료를 가꾸는 순간부터 음식을 만들고 발우공양을 마칠 때까지 온 우주의 노고에 감사하고 모든 생명의 공존을 기도하는 수행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만든 음식은 옥수수장떡이다. 참가자들은 한 톨의 쌀과 한 뿌리의 채소에 담긴 우주의 은혜를 생각하는 ‘오관게(五觀偈)’를 봉독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어 적문 스님의 시연을 살펴본 뒤 조별로 나눠 음식을 만들었다.


 

4.jpg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이 만든 장떡에 담은 의미를 소개하는 모습.



조리 후에는 각 팀이 만든 옥수수장떡을 선보이고 평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적문 스님은 심사 기준으로 시각과 미각에 각 30점,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어떤 마음을 담았는가에 40점을 배점했다. 음식의 모양과 맛뿐 아니라 조리 과정에 담긴 마음가짐을 살펴보며 사찰음식의 정신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장떡 만들기에 함께한 조국 전 대표는 “광복절을 기념해 장떡 위에 태극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 장떡에 담은 의미를 소개했다.


조기덕 씨는 “몸의 건강을 위한 영양 섭취에만 몰두해 왔는데, 이번에 사찰음식을 만들면서 재료 하나하나에 담긴 생명의 무게를 깨닫게 됐다”며 “배를 채우는 한 끼가 아니라 내 몸과 지구를 함께 살리는 청정한 에너지를 채워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수도사가 친환경 재료로 마련한 대중공양을 함께하며 행사를 원만히 회향했다.


홍승도 경기남부지사장




5.jpg
 

6.jpg
 

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