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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적문스님)는 12월22일 평택 수도사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2021년 12월18일 출범한 시민운동본부는 이날 1주년 기념식을 통해 평택 서부지역에 위치한 괴태곶봉수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 놓기 위해 1년동안의 활동내용을 뒤 돌아보고 새로운 1년을 준비하는 행사로 열게 됐다. 기념식은 1부 축하공연, 2부 기념식, 3부 저녁식사로 진행됐다.

상임대표 적문스님은 인사말에서 괴태곶봉수대의 의미를 설명한 뒤 “조상의 지혜와 슬기 그리고 혼백이 깃들어 있는 평택 향토유적지 제1호를 더 이상 철조망 속에 가둬두지 말고 시민들과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역사, 문화 학습의 장으로서 그리고 평택 시민들의 쉼터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김기성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백승종 전 서강대 교수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괴태곶봉수대 되찾기운동을 응원했다.

특히 시민운동본부는 2023년 활동계획으로 △괴태곶봉수대를 시민품으로 되돌리기위한 활동 △봉수대 현장 방문과 해군·국방부와의 상생협력방안 구축 △괴태곶봉수대 주변 역사문화유산 조사 발굴, 복원 △서부권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안보문화관광 활성화 △국방문화유산 조사 발굴, 복원 △지역의 대표적 유산인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활성화 △역사문화 체험활동장 추진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